
서울 출발 1박 2일 대중교통 코스로 전라도 진짜 밥상을 만나보자!
바쁘고 피곤한 일상 속, “이번 주말엔 뭐 하지?” 고민되시죠?
차 없이도 편하게 떠날 수 있고,
현지 음식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
이번엔 주저 없이 전라남도 맛집 여행을 추천드릴게요.
서울에서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2~3시간이면 도착하는 순천, 여수, 광양은
대중교통 여행자에게도 너무나 훌륭한 미식 여행지입니다.
게다가 이동 간 거리도 짧고, 도시마다 특색 있는 향토 음식과 노포들이 모여 있어
짧은 1박 2일 여행에도 ‘전라도 밥상’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.
1. 서울 → 전남, 대중교통 이동 루트 정리
서울에서 전남까지의 이동은 의외로 간단합니다.
특히 순천과 여수는 KTX와 고속버스 모두 잘 연결되어 있으며,
광양까지도 연계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무리 없는 대중교통 여행이 가능합니다.
추천 루트 구성
1일차
- 서울 → 순천 (KTX or 버스)
- 순천 맛집 탐방 및 관광
- 오후: 순천 → 여수 이동 (전철 또는 시외버스)
- 여수 저녁식사 + 숙박
2일 차
- 여수 아침 산책 + 카페
- 점심: 광양 이동 → 광양불고기 점심식사
- 오후: 서울행 버스 or 기차 탑승
세부 이동 정보
| 출발지 | 도착지 | 수단 | 소요 시간 |
|---|---|---|---|
| 서울(용산역) | 순천 | KTX | 약 2시간 50분 |
| 서울(센트럴시티) | 순천 | 고속버스 | 약 3시간 30분 |
| 순천역 | 여수엑스포역 | 일반열차 | 약 30분 |
| 여수 | 광양 | 시외버스 | 약 40분 |
| 광양 | 서울 | 고속버스 | 약 3시간 40분 |
2. 찐 전라도 맛집 리스트 – 도시별 추천 Best
전남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? 당연히 ‘뭘 먹을까?’죠.
이 지역의 음식은 양 많고, 간 깊고, 반찬 푸짐하기로 유명하잖아요.
이번 코스에선 관광객용 상업 식당이 아닌, 현지인들도 인정한 로컬 맛집 위주로 소개드립니다.
순천 맛집 – ‘꼬막과 정갈한 밥상’
- 정열식당 (꼬막정식)
- 위치: 순천역 도보 8분
- 메뉴: 꼬막무침 + 꼬막비빔밥 + 된장국 + 반찬 다수
- 특징: 꼬막을 중심으로 한 정식 구성, 간도 세지 않아 깔끔
- 팁: 점심시간 피크 전에 방문 추천 - 웃장국밥거리
- 위치: 순천 전통시장 내
- 메뉴: 돼지국밥, 육개장, 순댓국 등
- 특징: 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밥, 현지 시장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어요.
여수 맛집 – ‘게장과 서대회, 바다를 담은 식탁’
- 백천식당
- 위치: 여수 중앙시장 인근
- 메뉴: 서대회무침 + 갈치조림 + 반찬
- 특징: 기사님 단골, 바닷가 앞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전통 식사 - 행복한 식당
- 위치: 여수엑스포역 도보 5분
- 메뉴: 간장게장, 양념게장, 꽃게탕 포함 정식
- 특징: 간장게장이 짜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먹기 좋음
광양 맛집 – ‘숯불 향 나는 불고기의 도시’
- 광양불고기 정원
- 위치: 광양터미널에서 택시 5분
- 메뉴: 광양식 불고기 + 쌈 + 반찬 정식
- 특징: 불향 가득한 고기와 깔끔한 세팅 - 광양 증편 본가
- 위치: 광양읍 시내
- 메뉴: 기정떡 포장, 전통 떡 종류 다양
- 특징: 여행 마무리 전 기념품으로 좋은 선택
3. 여행 팁 – 대중교통 여행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
짐은 최소화 + 숙소 선택 팁
- 역/터미널 근처 숙소 선택 → 이동 시간 단축
- 순천역, 여수역 코인로커 or 카페 짐보관 서비스 활용
필수 앱 및 준비물
- KTX / 버스 타고 / 시외버스 앱
- 네이버지도 / 카카오맵 (시내버스 & 도보 동선 확인)
- 카카오 T, T맵 택시
- 카메라, 보조배터리, 배낭형 가방
1박 2일 루트 요약
| 일정 | 오전 | 점심 | 오후 | 저녁 |
|---|---|---|---|---|
| 1일차 | 서울 출발 | 순천 도착 후 식사 | 여수 이동 + 관광 | 서대회 or 게장 |
| 2일차 | 여수 아침 산책 | 광양 불고기 식사 | 기정떡 포장 + 카페 | 서울행 버스 |
마무리하며
서울에서 차 없이도 갈 수 있는, 맛있는 주말 여행지 전라남도.
순천에서의 꼬막 정식, 여수에서의 서대회와 게장, 광양의 불고기까지…
이 여정은 단순한 맛집 리스트가 아니라,
‘전라도 미식의 맥’을 따라 걷는 짧고 깊은 여행이 될 거예요.
1박 2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도
풍경, 분위기, 그리고 음식으로 꽉 찬 전남 여행,
이번 주말, 지금 바로 계획해 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