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을 거듭할수록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된다. “이제는 사람 많은 곳 말고, 조금 더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다”는 생각이다. 유명 관광지는 분명 볼거리가 많지만, 동시에 붐비는 인파와 상업화된 분위기로 인해 여행의 피로도가 높아지기 쉽다. 반면 관광객이 적은 로컬 여행지는 화려하지 않지만, 그 지역의 진짜 얼굴과 일상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. 이 글은 관광 안내서에 크게 실리지 않은, 그러나 여행자로서의 만족도는 오히려 더 높은 로컬 여행지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되었다. 단순히 덜 알려진 장소를 나열하는 글이 아니라, 왜 로컬 여행지가 진짜 여행의 재미를 살려주는지, 어떤 기준으로 로컬 여행지를 선택해야 실패하지 않는지, 그리고 그런 여행을 더 깊이 즐기는 방법까지..